New product/Furniture care kit

NEW Work


Furniture care kit

 

“내것에 대한 애착”

새것도 좋지만 오랜기간 내 몸에 내눈에 딱 맞춰진 물건들에 더 많은 손이 가는건 아마도 사물이 기억하고 있는 내가 친근한 이유에서 입니다.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비싼 구두를 처음 샀을때 처음과 같은 모습이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은 내것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됩니다. 원목가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아끼는 것과 관리는 다른 개념의 단어입니다. 물건을 아껴서 사용하는 것은 불편함을 동반하기 떄문에 아껴사용하는 방법이 물건에 대한 애착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물건은 편하게 때로는 막 써야 내것같고 더 편안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아껴서 사용하기로 하는 순간 그 물건에는 손이가지 않게 됩니다. 아껴서 사용하기 말고 더 좋은 방법은 “관리”입니다. 가죽과 원목은 모두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우리의 피부와 같습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로션을 바르고 습할때는 일광욕을 즐기듯 가죽과 원목 또한 그 정도의 불편하지 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Furniture care kit”에는 이런 관리를 위한 도구를 담았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사용하는 그대로의 것들로 가정에서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그러나 최대한의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원목에서 오일은 원목이 가지고 있는 천연색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는 마감 방법으로 페인트와 스테인과 같은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입니다. 오일은 원목의 색을 찾아주기도 하지만 습기나 물기로부터 가구를 보호해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천연의 재료이기 떄문에 가구를 사용하면서 옷이나 피부에 조금씩 묻어 마감이 얇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1년에 2회)정도 도포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구를 사용하다보면 가구에 물기가 남아 자국이 생긴다거나 약한 찍힘등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 아픈일이지만 자주 사용하는 가구일수록 피할 수 없는 사용의 흔적입니다. 그런 흔적을 감추기 위해서는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사포와 샌딩블럭과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가구를 새것처럼 관리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p19dGj9n34?sub_confirmation=1

짧은 영상으로 관리의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영상과 같이 어렵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이젠 구두와 자켓, 가방보다 오래 사용하는 가구를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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